김하성, FA 유격수 최대어 등극? 225억 오즈나 대신 '김하성' 택할까
김하성, FA 시장 '유격수 최대어'로 급부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이 올겨울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시장(FA) 최대 유격수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선 애틀란타 대표 스타인 마르셀 오즈나와의 동행을 끝낸 뒤 그 자리를 김하성이 차지해야 한다고 바라봤다.
애틀랜타 이적 후 '환골탈태' 김하성, FA 쇼케이스 종료 임박
김하성은 지난 2일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웨이버 공시로 애틀랜타에 합류했다. 부상 여파로 탬파베이에서 단 24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하성은 새 팀에서 완전히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
공격과 수비, '만점 활약' 김하성, FA 시장 긍정적 전망
김하성은 이적 후 21경기에서 타율 0.289(76타수 22안타), 3홈런, 12타점, 7볼넷, 출루율 0.349, 장타율 0.421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끝으로 김하성의 'FA 쇼케이스'도 막을 내린다.
오즈나 부진 vs 김하성 활약…애틀랜타, 선택의 기로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지난 26일 "오즈나는 4년 6500만 달러 계약이 올해 끝난다. 연간 1600만 달러(약 225억 원)씩 들어가던 돈을 김하성에게 당장 돌리는 게 훨씬 합리적"이라고 꼬집었다.
내야 불안 해소, 김하성 영입 효과 '톡톡'
미국 지역 매체 '브레이브스 컨트리'는 김하성 영입 배경을 짚으며 "애틀랜타는 내야 불안이 컸다. 오지 알비스는 손목 골절로 시즌 아웃, 닉 앨런은 타격 부진, 본 그리솜은 풀타임 경쟁력 부족. 이 상황에서 김하성의 수비 안정성과 멀티 포지션 능력은 팀에 즉시 도움이 됐다"고 분석했다.
FA 시장 '유격수 가뭄', 김하성 가치 '상승'
실제 시장 판도도 김하성에게 유리하다. 유격수 FA 시장은 이번 겨울 극도로 얇아 공격과 수비를 겸비한 김하성은 독보적인 최대어 자원이다.
김하성, FA 시장 '뜨거운 감자' 등극
김하성이 애틀랜타 이적 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FA 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랐습니다. 오즈나의 부진과 김하성의 성공적인 적응이 맞물려, 애틀랜타는 김하성과의 장기 계약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하성은 왜 FA 시장에서 주목받는가요?
A.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풀타임 시즌 경험을 쌓고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유격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애틀랜타 이적 후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FA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Q.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잡을 수 있을까요?
A.김하성은 2026시즌 1600만 달러의 플레이어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행사할 경우 애틀랜타는 건강을 지켜봐야 하고, 포기하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게 됩니다. 구단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예상됩니다.
Q.김하성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A.LA 다저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 여러 구단이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잡기 위해 어떤 조건을 제시할지, 또는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