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 한일 관계의 새로운 시작: 이재명 대통령의 워싱턴 DC 행
한일 정상회담, 17년 만의 공동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방문 이틀째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한일 두 정상의 회담 후 채택된 공동 발표문에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7년 만에 이루어진 합의로, 셔틀 외교의 조기 복원을 의미하며, 한일,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의미
이번 공동 발표문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의 계승입니다.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으로도 알려진 이 선언은 일본이 과거 식민 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죄의 뜻을 표명한 것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는 것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1998년 당시의 입장을 전체적으로 계승하고 있음을 회담에서 언급하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과 만찬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3시간 반에 걸쳐 정상회담과 만찬을 진행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의 발전 방안과 미래 협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이시바 총리는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포함한 역대 내각의 입장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만찬에서는 이시바 총리가 평소 좋아하는 이시바식 카레가 제공되었으며, 이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 소주와 이시바 총리의 고향인 돗토리현 맥주가 만찬주로 제공되어 친밀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셔틀 외교 복원과 한미일 협력 강화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방일은 취임 2개월 만에 이루어진 셔틀 외교의 조기 복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를 통해 한일 관계의 개선과 한미일 3국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과거에는 한일 관계가 좋지 않을 경우 미국이 주도하여 3국 협력을 이끌었지만, 이번에는 한국이 주도하여 한미일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한국 외교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성과입니다.
미국으로의 출발: 한미 정상회담 기대
한일 관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진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오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로 출발했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한일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이어받아,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핵심만 콕!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계승을 통해 한일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셔틀 외교의 복원과 한미일 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외교의 위상을 높였으며, 미국 정상회담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요?
A.17년 만에 채택된 공동 발표문을 통해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계승하기로 합의한 것입니다. 이는 과거사 문제에 대한 일본의 긍정적 입장을 재확인하고, 미래 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Q.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나요?
A.한일 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이어받아 한미 동맹 강화, 동북아 평화 및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경제 협력, 안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Q.셔틀 외교 복원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셔틀 외교의 조기 복원은 한일 양국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또한, 한미일 3국 협력을 강화하여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