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등재 청라하늘대교, 군의 '자물쇠 통제'에 시민 불편 가중
청라하늘대교 해상데크, 군의 통제로 출입 제한
세계 최고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오른 인천 청라하늘대교(제3연륙교)의 관광시설 중 하나인 해상데크 출입문이 군 당국에 의해 쇠사슬과 자물쇠로 통제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개장한 이 시설은 군 당국이 과거 철책 통제 지역이었던 점과 보안성 미확보를 이유로 개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시민들의 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보안 강화 노력에도 군의 입장 변화 없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군 당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CCTV 카메라와 감시용 드론 등 보안 장비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해외 수입 일정 지연으로 장비 납품이 7월 말로 예정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보안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 당국은 보안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개방 불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불편 가중, 행정대집행 예고
군 당국의 통제로 인해 시민들은 전망대 이용 시에도 해상데크 대신 교량 상부의 자전거도로 겸용 인도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이러한 시민 불편 상황을 설명하고 군 당국에 통제 해제를 요청했으나, 군 당국이 이에 응하지 않자 자물쇠를 '불법 시설물'로 규정하고 철거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20일까지 철거되지 않을 경우 행정대집행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군사보호구역 아님에도 통제, 인천경제청의 입장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군사보호구역도 아닌 청라하늘대교 주변 통행을 군 당국이 통제하는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대집행 계획을 공문으로 통보했으나 아직 군 당국의 답신을 받지 못한 상태임을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협의 없이 임의로 자물쇠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천경제청은 이에 대한 안내문도 부착했습니다.

청라하늘대교, 군의 '자물쇠'로 닫힌 시민의 발걸음
세계적인 명소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청라하늘대교 해상데크가 군 당국의 보안 문제 제기로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인천경제청은 보안 장비 도입 등 대책을 마련했으나, 군 당국의 완강한 입장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결국 인천경제청은 행정대집행까지 예고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청라하늘대교 통제 관련 궁금증
Q.군 당국이 청라하늘대교 해상데크 개방을 통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과거 철책 통제 지역이었던 점과 현재 보안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Q.인천경제청은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A.CCTV, 드론 등 보안 장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 당국에 자물쇠 철거를 요구하고 20일까지 미철거 시 행정대집행을 예고했습니다.
Q.시민들은 현재 청라하늘대교를 어떻게 이용해야 하나요?
A.해상데크 이용이 제한되어 전망대 이용 시에도 교량 상부의 자전거도로 겸용 인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