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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파업 초읽기: 8천 대 운행 중단 위기, 시민들의 발 '멈춤' 직전

pmdesk 2025. 9. 3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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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노사, 막판 협상 돌입

경기도 버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가 최종 합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상 결렬 시, 경기도 시내 및 외곽 버스의 80%가 운행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는 시민들의 출퇴근길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핵심 쟁점: 근무 형태 전환과 임금 인상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민영제 노선의 근무 형태 전환과 임금 문제입니다. 노조는 민영제 노선의 탄력근로시간제를 준공영제인 공공관리제와 동일하게 1일 2교대제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 버스 노조와 같은 수준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15%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했습니다.

 

 

 

 

노조와 사측의 입장 차이

노조는 사측과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1일 2교대제 시행에 난색을 표하며, 탄력근로시간제 유지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호봉별 시급 대비 3% 인상과 함께, 서울 시내버스 임금 협상 결과를 지켜본 후 추가 논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파업 현실화 시, 예상되는 시민 불편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경기도 전체 버스 1만 5백여 대 중 8천 4백여 대가 운행을 멈추게 됩니다. 이는 경기도 내 대중교통 이용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 파업 대비책

경기도는 파업에 대비하여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합니다. 전세버스와 관용버스를 투입하고, 마을버스 운행 시간을 연장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대책만으로는 모든 시민들의 이동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업 여부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노사 합의가 관건

경기도 버스 노사의 막판 협상이 결렬될 경우, 8천여 대의 버스 운행이 중단되어 시민들의 발이 묶일 위기에 처했습니다. 노조는 근무 형태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인력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사 간의 합의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파업이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A.협상이 결렬될 경우, 다음 날 새벽부터 파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Q.파업 시, 어떤 버스들이 운행을 멈추나요?

A.경기도 시내 및 외곽 버스의 약 80%가 운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Q.경기도의 비상 수송 대책은 무엇인가요?

A.전세버스와 관용버스 투입, 마을버스 운행 시간 연장, 24시간 비상근무 체제 가동 등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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